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 후 첫 특검 조사가 약 4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특검팀은 한 총재의 구속영장에 적시됐던 이들 4개 혐의 외에도 2022년 2∼3월 자신을 찾아온 권 의원에게 금품이 든 쇼핑백을 건넸다는 의혹,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한 총재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된 권 의원도 이날 오후 1시께 호송차에 타고 특검팀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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