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싱크홀' 빠져 아내 잃은 운전자, 치사 혐의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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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싱크홀' 빠져 아내 잃은 운전자, 치사 혐의 기소유예

서울 연희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아내를 잃은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치사 혐의로 송치됐지만,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처벌을 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올해 2월 검찰에 송치했다.

사고는 지난해 8월 2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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