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불안과 정치권의 질타가 확산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297만명의 고객정보 약 200GB(기가바이트)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고 인지 후 공식 신고가 하루 늦춰진 점을 문제 삼으며 "피해 최소화보다 대외 이미지를 먼저 고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간담회에서 "이번 해킹 사건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금융사가 단기수익에만 몰두하다가 발생한 인재가 아닌가라는 시각에서 보고 있다"며 "유출사고 18일 만에 늑장 신고하는 등 롯데카드사의 대응이 어처구니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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