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1천여명 빗속 장외집회…"민원 처리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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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1천여명 빗속 장외집회…"민원 처리 약화 우려"

이들은 금소원 분리로 금융소비자의 민원 처리가 지금보다 힘들어질 것이라며 통합감독기구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은 통합감독기구로서 감독·검사업무 역량을 분쟁 ·민원 업무와 연계해 분쟁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지만, 조직을 분리하면 역량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금소원 분리가 아니라 금감원의 모든 조직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는 업무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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