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조사 불응한 김장환 목사 측근 "이명현 특검 등 5인 고소·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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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조사 불응한 김장환 목사 측근 "이명현 특검 등 5인 고소·고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참고인 출석 요구를 거부한 김장환 목사의 측근인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이 이명현 특검과 정민영 특검보를 비롯해 수사관·기자 등 총 5명을 대상으로 고소 및 고발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한 전 사장이 자신의 휴대폰 녹음내용을 삭제하거나 극동방송 직원들에 사무실 컴퓨터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해 특검이 수사하는 이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통로로 지목된 김 목사와 한 전 사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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