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지역 출신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모교 일대에 조성한 '희망의 거리'(HOPE STREET)가 예산 낭비 사례로 전락하고 있다.
2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제이홉의 모교인 서일초, 일곡중, 국제고를 잇는 삼각동, 일곡동 일원에 희망의 거리를 조성해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의 거리 특색을 살린 3가지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1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댄스 페스티벌도 열어 주민과 청소년이 어우러질 수 있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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