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UN)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한국 국격에 맞는 연설이었는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80년 역사가 유엔이 이뤘던 가장 큰 성취인데 일방적인 북한 김정은 짝사랑 같은 얘기만 늘어놓다 보니까 알맹이가 전혀 없는 빈 껍데기가 되고 만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정은은 며칠 전 '한국은 일절 상대하지 않을 것이고, 통일은 불필요하다'고 한 적 있다"며 "남북한은 두 국가라고 천명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왜 일방적인 구애를 계속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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