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개통… 2시간 넘던 거리를 65분으로 줄인 ‘이 노선’
목포와 보성을 잇는 철도가 23년 만에 개통된다.
그동안 철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강진·해남·영암·장흥 같은 지역이 새 노선으로 연결돼 전남 서남권의 숨은 여행지들을 더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675m 교량 또한 철도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으로, 기차를 타는 것 자체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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