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창원·인도 공장 증설…글로벌 전력시장 선점 속도
데이터센터와 AI 확산, 노후 전력망 교체로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창원과 인도 푸네에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도 전력시장에서 초고압차단기 분야 점유율이 높은 효성중공업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푸네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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