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왼손 유망주 박정훈(19)의 이름이 1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박정훈의 올 시즌 9이닝당 볼넷은 7.83개에 이른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헤드샷을) 극복해야 하는데 어제도 마찬가지로 첫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는 바람에…(영향이) 오래갈 거 같더라.1군 4경기밖에 안 남았으니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 퓨처스로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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