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직접 탑승해본 24일 오전, 서울시가 내세운 '출퇴근용 대체 교통수단'이라는 타이틀은 현실적으로 설득력을 갖기 어려웠다.
처음에는 한강을 따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배 위에서의 이동이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선착장을 하나하나 들를 때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졌다.
특히 출근 시간대엔 5분 지각도 민감한 문제인데 선착장까지 걷는 데만 25분이 소요된다면 한강버스 자체의 매력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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