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과 트라우마에 따른 정신적 고통까지 겹치며 심리상담과 진료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과 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결과 최근 5년 동안 매년 검진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건강 이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방공무원 6만6000여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74%(4만9000여명)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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