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생산 자회사들이 잇따라 파업에 나서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 현대차와 기아 일부 공장의 조업이 중단됐다.
24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생산 전문 자회사인 모트라스와 유니투스는 이날 오전부터 주야간 파업에 돌입했다.
양 노조는 미래 고용 100% 보장과 완성차와 동일한 수준의 기본급 및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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