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가 참여한 국내 최초 대규모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24일 성공적으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이날 준공한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2.5메가와트(MW) 규모)’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인 ‘수전해’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상업용 시설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1호 사업이다.
김형일 한수원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은 “이번 준공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대한민국 수소 산업 전환을 여는 중대한 성과”라며 “한수원은 앞으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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