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V 제품이 ‘퀀텀닷 없는 QLED TV’ 등 과장 광고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데도 UDH TV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상파 초고화질(UHD) TV.(사진=삼성전자) 24일 업계에 따르면 TCL,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은 국내에서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데도 일부 TV 제품명을 ‘UHD TV’라고 홍보하며 판매하고 있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튜너를 탑재하지 않고도 UHD TV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더 많은 비용 부담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오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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