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6일에 치른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추가로 낚아채 최종합계 6언더파 66타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윤경은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다가 후반에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지는 게 평소 약점이다.그래서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자고 마음먹었고, 그 결과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면서 “얼떨떨하면서도 주변 응원에 부응한 거 같아 기쁘고,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우승 원동력에 대해 그는 “퍼트가 잘 되지 않아 자세를 바꿨다.이전에는 서서 어드레스했는데,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낮추는 데 신경 쓰자 동작이 한결 안정됐고, 그 변화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파 퍼트로 잘 막아내며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복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일요시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