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이 중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중학교 때 처음 씨름 경기장에 갔는데 씨름 선수들이 굉장히 덩치가 크지 않냐.그런데 제가 그 선수들보다 더 큰 거였다"며 "전체 학생들 중에서도 내가 제일 뚱뚱했다"고 떠올렸다.
강호동은 "그때 '아 내가 특출나구나, 이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씨름 선수가 날 보고 놀라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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