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이번 주 세 차례 추가 소환하기로 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25일, 26일, 28일 이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다”며 “이 전 장관 측이 저녁 이후 조사를 거부해 일정이 나눠졌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전날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처음 출석해 1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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