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들고나온 이른바 '엔드(END) 이니셔티브'는 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나온 현실적 북핵 접근이라는 평가다.
3단계 비핵화론과 엔드 모두 결국은 북한이 극렬히 거부하는 비핵화에 어떻게 가까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산물로 해석된다.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 조치가 맞물려 이행된다면 다행이지만, 자칫 비핵화에 앞서 북미 수교가 맺어진다면 이는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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