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서 황산 누출, 작업자 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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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서 황산 누출, 작업자 2명 화상

경북 포항 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유출로 황산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30대 작업자 2명이 손과 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난 2월27일 오후 4시36분께도 황산탱크 배관 점검 과정에서 황산이 유출돼 20대 작업자가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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