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안양시는 24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 시설의 지하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50탄약대대 이전사업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대체 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종전 부지를 안양시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방부도 합의각서 체결 후 안양시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고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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