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는 중국이 미국 보잉 항공기 500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당시 중국과 대규모 항공기 판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 항공사들이 에어버스 수입을 확대하고 자국산 항공기 C919 개발에 집중하면서 판매가 중단됐다.
특히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출범과 함께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지난 4월 최소 3대의 보잉 항공기를 반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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