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부권 철도시대 '활짝'…목포보성선 철도 23년 만에 완공
임시운행 중인 목포보성선 무궁화호 열차./전남도 제공 목포에서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철도가 오는 26일 개통식을 갖고 27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이다.
기존 철도가 남북축 중심이었다면 목포보성선은 전남 남부권을 횡단한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차별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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