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수억원대 헌금을 빼돌린 성당 사무장이 고해성사로 범행을 털어놔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헌금은 투자 밑천으로 쓰고 돌려놓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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