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지만, 미국인 대다수가 수상 자격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로이터)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입소스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6%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답한 반면 22%만이 수상 자격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9년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해 54%가 “자격이 없었다”고 응답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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