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을 찾아 규율을 어기고 주민들로부터 자금을 모금한 간부들로 인해 완공이 늦어졌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보건사태로 인한 객관적 요인"도 있지만 "우리 내부에서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한 당시 내각의 일부 지도간부들과 평양종합병원건설연합상무 일군들의 공명심"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폐단이 "병원 건설을 1년 반이나 지연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경제사업에서의 무규율성과 간부들의 주관적 욕망, 정치적 지도에서의 미숙성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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