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에게 2번 성폭행 당해”…남편은 ‘혼인 취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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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에게 2번 성폭행 당해”…남편은 ‘혼인 취소’ 요구

남편의 계부에게 성폭행당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어린 시절 베트남에서 성폭행당해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으로부터 혼인 취소 소송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은 오래전에 제가 베트남에서 출산한 사실을 숨기고 사기를 쳤다면서 저에게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사진=프리픽(Freepik) A씨는 “사실 저는 열 살 무렵 베트남에서 한 남성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했다.원치 않는 임신을 했고 아들을 낳았다”며 “나중에 그 남성이 아들을 데려갔지만 종종 친정에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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