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KX게이밍, 7.5시간 혈투서 극적 생존…파이널 막차 탔다

KX 게이밍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지역 대회 'PWS(PUBG WEEKLY SERIES,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라스트 찬스에서 장장 7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극적으로 생존하며, 파이널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KX 게이밍은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매치 11에서 2페이즈 북쪽 인서클 과정에서 줄라이가 천상계로부터 1킬을 뽑아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빠르게 임팔라 지역에 자리, 이후 자기장 흐름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도 성공했다.

KX 게이밍은 태이고 맵에서 이어진 매치 12에서 3페이즈 자기장 중앙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오버웸과 동선이 겹쳤고, 2킬을 올리기는 했으나 자신들의 전력 역시 반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