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과의 차이점을 이야기 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에 박 감독은"'기생충'이 계급 간전쟁이라면 '어쩔수가없다'는 중산층 사람들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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