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권성동 구속 후…'키맨' 통일교 前본부장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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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권성동 구속 후…'키맨' 통일교 前본부장 보석 청구

통일교 교단 현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윤 전 본부장의 결정적 진술 등을 토대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수사를 거쳐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총재를 연이어 구속한 상태다.

권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사실 역시 인정했지만,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과정에서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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