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위험·의심 아동은 2022년 9만9820명, 2023년 9만9614명, 2024년 11만1511명으로 집계됐다.
비율은 소폭 줄었으나, 위험·의심 가구 중 장애인 가구 아동은 매년 1만 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
서 의원은 “데이터 기반의 위험·의심 가구 선별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동에 국한하지 않고 장애인·노인 학대 위험 가구까지 사전에 발굴할 수 있는 통합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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