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차석대사는 이미 2020년 11월 유엔 차석대사로 임명돼 활동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정년을 3년 남짓 남겨둔 실장급(1급) 인사가 차석대사 자리로 가자 외교가에서는 외교 경험이 전무한 차지훈 신임 유엔대사를 보좌하기 위해 중량급 인사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교 경험이 없는 법조인 출신 인사가 다자외교 정점인 유엔대사로 임명되자 대사 개인기와 실력이 중요한 좁은 유엔 사회에서 복잡한 외교활동을 충분히 해낼 수 있겠냐는 우려가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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