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영화제 수상 불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찬욱 감독은 이에 대해 "희망이 있었다.남우주연상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워낙 (이병헌이) 잘했다.스크린 타임도 워낙 만수가 길다.그래서 수상을 노릴 수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아쉽다"며 솔직한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흥행에 목마른 상황을 언급하며 "사실 감독들이 그런(흥행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건 돈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힘들게 만들었는데 흥행이 되면 좋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그럴 일은 없겠지만 극단적으로 무료 관객이라도 좋으니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함께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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