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3일 오후 2시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양 교우촌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호남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관하고 완주군과 소양성당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소양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사의 중요한 출발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선태 전주교구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주갑·이경애 군의원, 김광태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장, 김창신 총대리신부, 이영춘 호남교회사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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