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 노력과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성명에는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표현이 들어갔는데, 지난 4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성명에는 없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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