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 민생장 아닌 보복장 전락...제1야당 소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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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 민생장 아닌 보복장 전락...제1야당 소임 다할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이재명 정권의 거짓과 민생 파탄을 바로잡고 무너진 의회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을 위한 민생 토론의 장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 구하기 위한 보복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또 "특검 수사 인원 확대와 재판 중계 허용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며 "국민에게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됐다'고 말하면서, 해외에서는 '특검은 국회가 임명한다'고 말하는 이 대통령의 이중성에 세계 정상들도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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