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주형환 부위원장은 23일 "현재의 저출생 추세가 이어지면 2047년 전국이 소멸 위험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5녀 파워풀 대구 포럼'의 기조 강연에서 "수도권 집중 현상과 맞물려 지방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인구는 2003년 25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기 시작했고, 2050년에는 185만명이 될 전망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