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들이 터널 내 사고 차량에서 민간인을 구조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께 예하 특수기동지원여단 조현준(24) 중위와 정석희(19) 일병이 외근을 위해 포천시 일동터널을 지나던 중 사고 차량 한 대를 목격했고, 차를 멈춘 뒤 주저 없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차 안에는 20대 남성 운전자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동승한 여성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상태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