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녀 살해 후 여행가방 방치 사건' 韓여성 유죄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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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녀 살해 후 여행가방 방치 사건' 韓여성 유죄평결

뉴질랜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고 창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여성이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이모(44)씨가 자녀들을 살해한 뒤 수년간 방치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이씨는 아이들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직후인 2018년 한국으로 돌아가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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