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이 ‘탁류’의 실감나는 비주얼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박지환은 극중 배역 무덕에 대해 “경강이라고 불리는 한강 마포 나루터가 물류 중심지인데, 그런 돈이 모이는 곳엔 무뢰배가 등장하기 마련이다.거기 자리 잡은 계층이 왈패”라며 “왈패 무덕은 한때 잘나가던 인물이지만 많이 밀려나서 ‘비루함’이 평범함이 된 인물이다.
특히 스틸 컷에서부터 마치 조선 당대 인물같은 리얼함을 자랑하는 바 박지환은 “옷이 더럽다보니 피곤하면 아무 데나 누울 수 있고, 머리 안 감고도 나타났다”며 “서로 냄새가 많이 났는데 로운 배우는 항상 좋은 냄새가 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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