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우물 정(井), 고을 읍(邑)'이라는 지역 명칭의 상징을 지켜내고 향토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사업은 근대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우물을 보존해 생활사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물은 지역 명칭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과 문화를 담아낸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정읍의 전통과 향토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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