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사태' 4개월···보조금 전쟁 승자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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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사태' 4개월···보조금 전쟁 승자는 'KT'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인한 4개월 간의 '가입자 쟁탈전'에서 KT가 29만명을 새로 유치하며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보조금 보따리'를 풀며 SK텔레콤 이탈 고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았다.

같은 기간 SK텔레콤 고객은 13만3078명 줄어든 데 반해 ▲KT는 2만4017명 ▲LG유플러스는 2만8050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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