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과 자동차 부품 관세 확대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철강이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만든 파생 제품 중 관세 부과 대상으로 추가할 품목에 대한 의견을 자국 업계로부터 접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국가 안보상 수입 제한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과 알루미늄, 그리고 이들 원재료로 만든 파생 제품에 대한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품목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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