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혐중 시위'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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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혐중 시위'에 우려 표명

최근 서울에서 벌어지는 '혐중 시위'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23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혐중 시위가 벌어지는 곳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는 결코 멀리서 발생하는 남의 일이라 생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주배경학생 모두가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라며 "연대와 공존을 이야기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것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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