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이 보장되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위원을 법에 정해진 사유 없이 면직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미국 연방대법원이 손을 들어줬다.
당시 판례의 사건도 대통령이 FTC 위원을 법에 정해진 사유 없이 면직한 데 따른 것이었다.
슬로터 위원에 대한 면직 조치는 기존 연방대법원 판례를 따른 연방지방법원과 연방항소법원의 결정으로 효력이 정지됐다가, 9월 초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이 임시결정으로 면직조치의 효력을 부활시킨 상태에서 연방대법원이 '긴급사건 처리'(emergency docket) 방식으로 하급법원의 결정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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