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포뮬러원(F1) 레드불 레이싱이 지난 20년 동안 팀을 이끈 최고경영자(CEO)이자 단장(Team Principal)인 크리스천 호너(51)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레드불 레이싱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CEO 겸 단장인 호너가 20년의 여정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며 "그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레드불 레이싱을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레드불 레이싱은 지난 7월 호너를 팀 운영 업무직에서 해임했고 이날 공식적으로 그의 퇴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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