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임원추천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제13대 사장으로 2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러한 풍부한 정책 경험과 공공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 및 자금 조달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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