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1.2억 은행원들이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서자 ‘배부른 소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노조 측는 저출생 대응 등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노조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의 노동시간 단축을 이끌어온 주체였다”며 “지금 금융노조가 문제를 제기하고 돌파해내야 앞으로 10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대한민국 전체로 번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평균 연봉 1억 원이 넘는 은행원들이 속한 금융노조가 근무시간 단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곱지 않은 시선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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