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법원 “증거 인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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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법원 “증거 인멸 가능성”

정치자금과 청탁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정 구속됐다.

한 총재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교단 현안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통일교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교인 약 11만 명을 당원으로 입당시켜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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