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안이 담긴 편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미국 폭스뉴스, 이스라엘 N12 등 매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마스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작성한 서한에서 현재 자신들이 억류 중인 인질 절반을 즉시 석방하는 조건으로 60일의 휴전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쓴 것은 지난 몇 달간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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